임플란트 수술 중에 갑자기 뼈이식을 추가하거나 못 심고 끝낼 수도 있나요?
Q1
임플란트 주위염이 정말 옆 자연치아로 번지나요?
A. 네. 직접 '옮는다'기보다 같은 세균과 같은 뼈를 공유하기 때문에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임플란트 주변 뼈가 녹으면 옆 치아를 받치던 사이 뼈도 함께 낮아집니다.
정의부터 정리하면,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주변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그 염증이 임플란트를 붙잡은 뼈까지 녹이는 질환입니다. 자연치아에서 같은 일이 일어나면 치주염(잇몸병)이라고 부릅니다.
두 질환은 원인 세균이 상당 부분 겹칩니다. 임플란트 주위 염증 부위에서 발견되는 세균은 치주염 부위의 세균과 비슷한 구성이라는 것이 여러 연구에서 확인되었습니다.[1] 즉 입안에 잇몸병 세균이 많으면 임플란트도, 옆 치아도 같은 위험에 놓입니다.
여기에 '뼈를 공유한다'는 구조적 이유가 더해집니다. 어금니 임플란트와 바로 옆 치아 사이의 뼈는 두께가 몇 mm에 불과합니다. 임플란트 쪽에서 뼈가 그릇 모양으로 녹아 들어가면, 그 그릇의 한쪽 벽이 바로 옆 치아의 뿌리를 받치던 뼈입니다.
약 22%
여러 연구를 종합하면 임플란트 주위염은 환자 5명 중 1명꼴로 보고됩니다.[2] 드문 일이 아니라는 뜻이고, 그만큼 옆 치아가 영향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실제사례 알아보기
임플란트에서 고름이 난다면? 임플란트 주위염·재수술 증례 신장약 복용 중인 70대 환자 — 뼈이식+임플란트 재식립 전 과정 공개 - 더굿모닝치과 청량리점 대표원장 칼럼
Q2
어떤 경로로 옆 치아가 영향을 받나요?
A. 사이 뼈 결손이 연결되는 경로, 세균이 서로의 저수지가 되는 경로, 처음부터 간격이 부족했던 경로, 그리고 뿌리 끝 염증이 오가는 경로의 네 가지입니다.
【표】 임플란트와 옆 치아가 서로 영향을 주는 4가지 경로
경로 | 무슨 일이 생기나 | 옆 치아에 나타나는 신호 |
|---|---|---|
사이 뼈 결손 연결 | 임플란트 쪽 뼈 결손이 옆 치아 뿌리까지 이어짐 | 옆 치아 쪽 잇몸 주머니가 깊어지고 엑스레이에서 뼈 높이가 함께 낮아짐 |
세균 저수지 | 한쪽의 깊은 잇몸 주머니가 세균 창고가 되어 다른 쪽을 계속 감염 | 치료해도 같은 자리에서 염증이 반복 |
간격 부족 | 임플란트와 치아 뿌리 사이가 1.5mm 미만이면 사이 뼈가 유지되기 어려움[3] | 보철 후 1~2년 안에 사이 잇몸이 꺼지고 음식이 낌 |
뿌리 끝 염증 | 옆 치아 신경이 죽어 생긴 뿌리 끝 염증이 임플란트 끝으로 퍼지거나, 그 반대 | 옆 치아가 씹을 때 아프거나 잇몸에 뾰루지 |
네 경로 중 어느 것인지에 따라 재수술 계획이 달라집니다. 사이 뼈 결손이 연결된 경우는 두 자리를 한 번에 뼈이식하고, 세균 저수지가 문제라면 옆 치아 잇몸치료가 먼저이며, 간격 부족이라면 새 임플란트 위치를 옮겨야 합니다.
💡 TIP
임플란트가 흔들리기 전에 '옆 치아에 음식이 자꾸 끼고 치실이 걸린다'는 변화가 먼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신호가 생기면 임플란트만 보지 말고 옆 치아 잇몸 주머니 깊이까지 함께 검사받으세요.
Q3
반대로 옆 치아 문제가 임플란트를 망치는 경우도 있나요?
A. 있습니다. 잇몸병 치료가 안 된 옆 치아는 임플란트 주위염 위험을 높이고, 옆 치아 뿌리 끝 염증은 임플란트 끝 쪽에 '역행성 주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주염 병력이 있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뚜렷하게 더 많았다는 것이 여러 분석의 공통된 결론입니다.[4] 특히 치료되지 않은 깊은 잇몸 주머니가 남아 있는 옆 치아는 임플란트에 세균을 계속 공급하는 셈입니다.
또 하나 잘 알려지지 않은 경로가 역행성 임플란트 주위염입니다. 임플란트 윗부분(잇몸 쪽)은 멀쩡한데 뿌리 끝 쪽 뼈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로, 옆 치아의 뿌리 끝 염증이나 이전에 뽑은 치아 자리에 남아 있던 염증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5]
【표】 옆 치아가 임플란트에 주는 영향
옆 치아 상태 | 임플란트에 미치는 영향 | 왜 그런지 |
|---|---|---|
치료 안 된 치주염 | 주위염 위험 증가 | 같은 세균이 잇몸 주머니를 통해 이동 |
신경이 죽었거나 뿌리 끝 염증 | 역행성 주위염, 임플란트 끝 쪽 뼈 소실 | 염증이 뼈 속으로 퍼져 인접 임플란트 끝에 도달 |
뿌리에 금이 간 치아 | 지속적 세균 공급 | 금 틈으로 세균이 들어가 뼈를 녹임 |
흔들리는 치아 | 임플란트 보철에 힘이 몰림 | 씹는 힘이 임플란트 쪽으로 쏠림 |
그래서 처음 임플란트를 심기 전에도, 재수술을 하기 전에도 옆 치아의 잇몸과 신경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옆 치아를 먼저 치료하지 않고 새 임플란트만 심으면 같은 자리에서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Q4
재수술을 결정할 때 옆 치아는 어떻게 검사하나요?
A. 잇몸 주머니 깊이, 흔들림 정도, 엑스레이·CT의 뼈 높이, 신경 반응 검사, 뿌리 금 여부의 다섯 가지를 봅니다. 이 결과로 살릴지, 함께 정리할지가 정해집니다.
【표】 재수술 전 옆 치아 검사 항목
검사 | 확인하는 것 | 판단 기준(일반적) |
|---|---|---|
잇몸 주머니 깊이 | 치아 둘레 6곳의 깊이와 출혈 | 5mm 이상이 여러 곳이면 잇몸치료 필요, 8mm 이상 깊은 곳은 신중 |
흔들림 | 손가락·기구로 움직이는 정도(1~3도) | 3도(상하로 움직임)는 유지가 어려움 |
엑스레이·CT | 뿌리 길이 대비 남은 뼈 비율, 결손 모양 | 남은 뼈가 뿌리 절반 이상이면 유지 가능성 높음 |
신경 반응 검사 | 찬 자극·전기 자극 반응 | 반응 없고 뿌리 끝 염증이 있으면 신경치료 필요 |
뿌리 금·갈림 부위 노출 | 어금니 뿌리 사이가 뚫렸는지, 세로 금이 있는지 | 뿌리 세로 금은 대부분 발치 대상 |
검사는 임플란트를 빼기 전에 해야 합니다. 뺀 뒤에 옆 치아 상태를 알게 되면 뼈이식 범위와 새 임플란트 위치를 다시 바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CT로 임플란트와 옆 뿌리 사이 거리, 결손이 어디까지 이어졌는지를 미리 봐 둡니다.
💡 TIP
다른 치과에서 재수술을 상담할 때는 처음 임플란트를 심기 전 엑스레이를 함께 가져가세요. 옆 치아 뼈가 '원래 낮았는지, 임플란트 이후 낮아졌는지'를 비교할 수 있어 원인 판단이 정확해집니다.
Q5
옆 치아를 살리는 것과 같이 뽑는 것, 기준이 무엇인가요?
A. 남은 뼈가 뿌리의 절반 이상이고 흔들림이 2도 이하이며 뿌리에 금이 없으면 잇몸치료로 살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뼈가 절반 이하로 남았거나 3도 흔들림, 뿌리 금, 반복 재발이 있으면 함께 정리해 설계를 바꾸는 쪽이 유리합니다.
【표】 옆 치아 살리기 vs 함께 정리하기
구분 | 살리는 쪽이 맞는 경우 | 함께 정리하는 쪽이 맞는 경우 |
|---|---|---|
남은 뼈 | 뿌리 길이의 절반 이상 | 절반 미만, 뿌리 끝까지 결손 |
흔들림 | 1~2도 | 3도 |
뿌리 상태 | 금 없음, 뿌리 끝 염증은 신경치료로 해결 가능 | 세로 금, 뿌리 사이가 뚫림, 반복 염증 |
치료 반응 | 잇몸치료 후 주머니가 얕아지고 출혈 감소 | 치료해도 같은 자리 재발 |
장점 | 내 치아 유지, 수술 범위 작음 | 염증 원인을 완전히 제거, 간격·위치를 자유롭게 설계 |
단점 | 관리 소홀 시 재발 위험, 새 임플란트와 간격 제약 | 치아를 잃음, 두 자리 보철(임플란트 2개 또는 임플란트+연결치아) |
유럽치주학회 지침은 뼈 소실이 있는 치아라도 체계적인 잇몸치료로 유지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정리합니다.[6] '옆 치아도 뼈가 녹았다'는 말이 곧 '뽑아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반대로 살릴 가능성이 낮은 치아를 억지로 두면, 새 임플란트가 그 치아에서 나오는 세균에 다시 노출됩니다. 이때는 치아를 함께 정리하고 임플란트 2개 또는 임플란트 1개에 치아 하나를 연결하는 설계로 바꾸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단순하고 예측 가능한 선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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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임플란트를 뺄 때 옆 치아 뿌리가 다치지는 않나요?
A. 방법에 따라 다릅니다. 임플란트를 거꾸로 돌려 빼는 역회전 방식은 옆 뿌리에 거의 영향이 없고, 둘레 뼈를 깎아 내는 트레핀 방식은 간격이 좁으면 옆 뿌리를 건드릴 위험이 있어 CT로 거리를 재고 선택합니다.
【표】 제거 방법과 옆 치아 안전
방법 | 원리 | 옆 뿌리에 미치는 영향 | 맞는 경우 |
|---|---|---|---|
역회전 토크 제거 | 전용 기구로 임플란트를 반대로 돌려 빼냄 | 거의 없음 | 흔들리거나 뼈 결합이 약해진 임플란트 |
피에조(초음파) 제거 | 초음파로 뼈만 얇게 분리 | 낮음, 연조직·뿌리 손상이 적음 | 단단히 붙어 있고 간격이 좁은 경우 |
트레핀 제거 | 원통형 기구로 둘레 뼈를 깎아 통째로 빼냄 | 간격 1.5mm 미만이면 뿌리 손상 위험 | 역회전이 안 되는 경우, 간격이 넉넉할 때 |
임플란트와 옆 치아 뿌리 사이 거리가 가까울수록 제거는 더 조심스러워집니다. CT에서 그 거리를 mm 단위로 확인한 뒤, 가능한 한 뼈를 덜 깎는 방법을 먼저 시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제거 뒤 옆 치아 뿌리가 일부 드러나면, 그 자리에 뼈이식을 함께 해서 뿌리를 다시 덮어 줍니다. 이 과정이 임플란트 재수술에서 뼈이식이 거의 필수인 이유 중 하나입니다.
💡 TIP
제거 전에 "제 임플란트와 옆 뿌리 사이가 몇 mm인가요?"라고 물어보세요. 2mm 이상이면 대부분의 방법이 가능하고, 1.5mm 미만이면 역회전이나 초음파 방식처럼 뼈를 덜 깎는 방법을 우선 검토하게 됩니다.
Q7
재수술 때 옆 치아와의 간격과 뼈는 어떻게 다시 설계하나요?
A. 새 임플란트는 옆 치아 뿌리와 최소 1.5mm 떨어뜨려 심고, 옆 치아까지 이어진 뼈 결손은 한 번에 뼈이식으로 채웁니다. 간격이 안 나오면 위치를 옮기거나 가는 임플란트로 바꿉니다.
임플란트와 자연치아 사이 뼈는 약 1.5mm 이상 거리가 있어야 유지되고, 그보다 가까우면 사이 뼈가 녹아 잇몸이 꺼진다는 것이 오래된 연구에서부터 확인된 기준입니다.[3] 첫 임플란트가 이 간격을 지키지 못했다면, 재수술은 간격을 되찾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1
CT로 결손 지도 그리기
임플란트 제거 후 남은 뼈와 옆 치아 뿌리 노출 범위를 확인합니다.
2
옆 치아 먼저 치료
살리기로 했다면 잇몸치료·신경치료를 재수술 전에 끝내 세균 저수지를 없앱니다.
3
뼈이식 범위 결정
임플란트 자리와 옆 뿌리 노출 부위를 한 번에 채우고 막으로 덮습니다. 결손이 크면 먼저 뼈를 만들고 수개월 뒤 심습니다.
4
새 위치·굵기 정하기
옆 뿌리와 1.5mm 이상, 다른 임플란트와 3mm 이상을 확보합니다. 공간이 부족하면 위치를 옮기거나 가는 임플란트를 씁니다.
5
보철 설계
사이 잇몸을 받칠 접촉점 위치와 치간칫솔이 들어갈 공간을 미리 정합니다.
옆 치아를 함께 정리한 경우에는 두 자리를 어떻게 채울지가 추가로 정해집니다. 임플란트 2개를 3mm 이상 간격으로 심거나, 뼈가 좋은 자리에 1개를 심고 치아 하나를 연결하는 방식 중에서 뼈 폭과 씹는 힘을 보고 고릅니다.
Q8
내 상황에서는 어떻게 되나요? (상황→계획 매칭표)
A. 옆 치아의 뼈·흔들림·뿌리 상태와 임플란트와의 간격에 따라 계획이 나뉩니다.
【표】 상황별 재수술 계획
내 상황 | 옆 치아 | 재수술 방향 |
|---|---|---|
임플란트만 뼈 소실, 옆 치아 뼈 정상 | 유지, 예방 관리 | 제거 → 뼈이식 → 재식립(간격 확인) |
옆 치아도 뼈가 낮아졌지만 절반 이상 남음 | 잇몸치료 후 유지 | 옆 치아 치료 → 제거·뼈이식 두 자리 함께 → 재식립 |
옆 치아 뿌리 끝 염증, 신경 죽음 | 신경치료 | 신경치료 완료 후 재수술 |
옆 치아 3도 흔들림 또는 뿌리 금 | 함께 발치 | 두 자리 뼈이식 → 임플란트 2개 또는 1개+연결치아 |
간격 1mm 미만으로 붙어 심어짐 | 검사 후 결정 | 뼈 덜 깎는 제거 → 위치 옮겨 재식립 |
치료해도 같은 자리 반복 재발 | 원인 재검사 | 세균 저수지(옆 치아·보철 틈) 제거 후 재설계 |
제기동 더굿모닝치과에서는 임플란트 재수술 상담 시 임플란트만이 아니라 양옆 치아의 잇몸 주머니·흔들림·신경 상태를 함께 검사하고, 옆 치아를 살릴 수 있는지와 간격을 되찾을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재수술 설계를 정하고 있습니다.
💡 TIP
재수술 후에는 옆 치아와 임플란트 사이를 닦는 치간칫솔 크기를 치과에서 맞춰 받으세요. 두 이웃이 공유하는 담장(사이 뼈)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 사이를 매일 비워 두는 것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임플란트 주위염이 옆 치아로 옮는다는 게 사실인가요?
A. 직접 옮는다기보다 같은 세균과 같은 뼈를 공유하기 때문에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임플란트 쪽 뼈가 녹으면 옆 치아를 받치던 사이 뼈도 함께 낮아질 수 있고, 반대로 옆 치아의 잇몸병이 임플란트 주위염 위험을 높입니다.
Q. 옆 치아도 뼈가 녹았다고 하면 꼭 뽑아야 하나요?
A. 아닙니다. 남은 뼈가 뿌리 길이의 절반 이상이고 흔들림이 심하지 않으며 뿌리에 금이 없다면 잇몸치료로 유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절반 미만, 3도 흔들림, 뿌리 금, 반복 재발이 있을 때 함께 정리를 검토합니다.
Q. 역행성 임플란트 주위염이 뭔가요?
A. 임플란트 잇몸 쪽은 멀쩡한데 뿌리 끝 쪽 뼈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옆 치아의 뿌리 끝 염증이나 이전에 뽑은 치아 자리에 남은 염증이 원인으로 지목되며, 옆 치아 신경치료가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임플란트를 뺄 때 옆 치아가 다칠 수 있나요?
A. 둘레 뼈를 깎는 트레핀 방식은 간격이 1.5mm 미만이면 옆 뿌리를 건드릴 위험이 있습니다. 역회전이나 초음파 방식은 영향이 적어, CT로 거리를 재고 뼈를 덜 깎는 방법을 먼저 선택합니다.
Q. 옆 치아 잇몸치료는 재수술 전에 하나요, 후에 하나요?
A. 전에 합니다. 치료되지 않은 깊은 잇몸 주머니는 새 임플란트에 세균을 계속 공급하는 저수지가 되므로, 잇몸치료와 필요한 신경치료를 끝낸 뒤 재수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Q. 임플란트와 옆 치아 사이는 얼마나 떨어져야 하나요?
A. 자연치아 뿌리와는 최소 1.5mm, 다른 임플란트와는 3mm 이상이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이보다 가까우면 사이 뼈가 유지되기 어려워 잇몸이 꺼지고 음식이 끼기 쉽습니다.
Q. 옆 치아를 같이 뽑으면 임플란트를 두 개 심어야 하나요?
A.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뼈 폭과 씹는 힘에 따라 3mm 이상 간격으로 2개를 심거나, 뼈가 좋은 자리에 1개를 심고 치아 하나를 연결하는 설계 중에서 고릅니다.
Q. 재수술 후 옆 치아로 다시 번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A. 임플란트와 옆 치아 사이를 맞는 크기의 치간칫솔로 매일 닦고, 3~4개월 간격으로 잇몸 주머니와 뼈 높이를 함께 점검받는 것이 핵심입니다. 흡연과 조절되지 않는 혈당은 둘 다에 불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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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정리
오늘 내용을 세 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임플란트와 옆 치아는 같은 세균과 같은 뼈를 공유해, 한쪽의 염증이 다른 쪽에 영향을 줍니다.✔ 재수술 전에 옆 치아의 뼈·흔들림·신경·뿌리를 검사해 살릴지 함께 정리할지 정하고, 잇몸치료는 재수술 전에 끝냅니다.
✔ 제거는 뼈를 덜 깎는 방법을 우선하고, 새 임플란트는 옆 뿌리와 1.5mm 이상 간격으로 다시 설계합니다.
임플란트 재수술에서 옆 치아를 거론하는 것은 치료를 키우려는 것이 아니라, 같은 자리에서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것을 막으려는 것입니다. 이웃을 함께 돌봐야 담장이 다시 무너지지 않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재수술을 고민 중이라면 옆 치아의 잇몸 주머니와 뼈 높이부터 함께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더굿모닝치과에서는 그 검사를 재수술 설계의 첫 단계로 두고 있습니다.
※ 개인의 전신 상태와 뼈·잇몸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과 기간, 부작용(통증, 붓기, 출혈 등)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Mombelli A, Décaillet F. The characteristics of biofilms in peri-implant disease. J Clin Periodontol. 2011;38(Suppl 11):203-213.
Derks J, Tomasi C. Peri-implant health and disease. A systematic review of current epidemiology. J Clin Periodontol. 2015;42(Suppl 16):S158-S171.
Esposito M, et al. Radiological evaluation of marginal bone loss at tooth surfaces facing single Brånemark implants. Clin Oral Implants Res. 1993;4:151-157.
Sgolastra F, et al. Periodontitis, implant loss and peri-implantitis. A meta-analysis. Clin Oral Implants Res. 2015;26:e8-e16.
Quirynen M, et al. Predisposing conditions for retrograde peri-implantitis, and treatment suggestions. Clin Oral Implants Res. 2005;16:599-608.
Sanz M, et al. Treatment of stage I-III periodontitis—The EFP S3 level clinical practice guideline. J Clin Periodontol. 2020;47(Suppl 2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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